세계 최대 식품 수출국 가운데 하나인 뉴질랜드의 수출액이 지난 2.4분기중 44년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한 공식보고서가 12일 밝혔다. '스터티스틱스 뉴질랜드'에 따르면 지난 6월로 만료된 2.4분기중 뉴질랜드의 수출액은 5.9%가 하락, 지난 1958년 이후 가장 낙폭이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우유제품 가격이 16.7% 떨어졌으며 육류는 4.6% 하락했다. 이 기간에 수입액 역시 1.4% 하락했다. (웰링턴 dpa=연합뉴스) ci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