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보안업체인 드림시큐리티(대표 황석순)는 공인인증기관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에 온라인인증서 실시간 검증(OCSP)시스템을 공급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의 인증서를 실시간으로 검색,상태를 알려주는 기능을 하며 한국무역정보통신은 이를 통해 24시간 주기로 인증서의 존재,폐기 등의 정보를 갱신할 수 있게된다. 드림시큐리티는 이번 계약에 앞서 한국정보인증 한국전자인증 한국전산원 등의 공인인증기관에도 이 시스템을 공급해오고 있다. 이 회사 황석순 사장은 "국내 6개 공인인증기관중 4곳에 시스템을 공급하게돼 공공부문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게됐다"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