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중 일본 국내 투자가들은 외국주식을 1조엔(결제기준)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나 6개월 연속 매수우위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2일 재무성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7월의 순매수액은 월 단위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금융상품별로 운용비율을 정해 자금을 운용하는 일본 기관투자가들이 미국 주가가 떨어져 주식투자비중이 줄어들자 주식매입에 나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연기금이미국 주식시장에 대거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외국 채권은 2조9천억엔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외국투자가들은 일본주식을 3천800억엔 순매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연합뉴스) lh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