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www.shinhancard.com)는 오는 16일부터 현금서비스 평균 수수료율을 기존 연 21.3%에서 업계 최저수준인 19.8%로 1.5% 포인트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회원 등급을 6단계로 세분화하고 등급별 회원 분포 모양을 '항아리형’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종전 14.0~22.94%이던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이 13.0~22.8%로 조정되며 전체 회원 중 약 58%가 평균인 19.8%보다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받게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가장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6등급 회원의 비율을 6.2%로 낮추고, 평균 수수료율 수준인 3등급과 4등급의 비율을 55% 정도로 높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