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멘트는 지난달 31일 태풍 루사와 호우로 인해 파손된 삼척공장을 완전 복구, 이날 오전부터 100% 정상가동에 들어갔다고 9일밝혔다. 동양시멘트는 7개의 소성로를 100% 정상가동해 하루 3만t의 시멘트를 생산할 수있게 됐으며 제조한 시멘트의 80% 이상을 삼척과 동해안을 통해 해상운송하고 있어시멘트 수송에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동양시멘트는 연휴인 추석을 앞두고 시멘트시장의 물량부족 현상이 일어날 것을 염려해 조기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열흘만에 공장을 완전복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