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임원들이 그동안 쌓아온 직장생활과 업무에 관한 노하우를 직원들에게 전수해 '전직원 임원 만들기'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31명의 모든 임원들이 지난 6일부터 2주 동안 해당 사업본부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임원 1명당 하나의 주제를 정해 진행되는 이 특강은 직원들의 소양을 높이는 한편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원들은 특강에서 △직장생활과 인간관계 △바람직한 시간관리 △영업인의 기본자세 등 직장인들의 소양에 관련된 것에서부터 △제조물 책임법의 중요성 등 전문적인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