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7일(현지시간 6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한-캐나다 관세청장 회의'에서 컨테이너 안전협정(CSI), 여행자 사전입국검사제도 등에 대한 양국 협력방안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 양국은 여행자 사전입국검사제 도입을 검토하는 등 통관서비스의 신속화와 우범자관리 필요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현실적 방안을 공동 모색키로 했다. 또 한국 관세청은 승객정보 사전확인제도(APIS) 운영현황을 설명하고 캐나다의 참여를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관세청은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