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러시아 경협차관에 대한 국가 보증채무 이행을 위해 정부는 국채를 발행키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6일 정부와 채권은행단이 대러시아 경협차관에 대한 국가의 보증채무 이행방안을 논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러시아 경협차관은 지난 92년이후 3억7000만달러는 현물로 상환받았으며 2001년말 현재 미상환 잔액은 19억5000만달러다. 이 가운데 정부가 은행권에 지급보증한 채무는 15억9000만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