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터키와 루마니아 등 유라시아 지역에 민.관 합동의 "IT(정보기술)시장 개척단"을 파견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 현대시스콤 코어세스 등으로 구성된 이번 IT시장 개척단은 오는 11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IT 국제 전시회에 참가하고 터키 이스탄불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각각 IT포럼 및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높아진 국가신인도를 바탕으로 한국의 이동통신및 초고속인터넷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