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5930]가 유럽의 대표적인 허브 공항인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서 디지털 브랜드 광고 활동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프랑크푸르트 공항내 3곳에 TFT-LCD모니터와 데스크탑 PC로 구성된스탠드 형태로 18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인터넷 라운지(e라운지)를 마련,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e라운지 외에도 대형 현수막, 네온광고 등을 집중적으로 설치, 세계233개 국가를 연결하는 유럽의 관문에서 `삼성'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해 나간다는방침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각국 국제공항을 옥외광고 전략지역으로 삼아 공항 내 카트,TV전시대, 공항로 빌보드 등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호주 시드니 킹스필드 스미스 국제공항과 홍콩 첵랍콕 공항에도 e라운지를 운영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