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루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위해 민간단체들이 중심이 된 `중소.벤처기업 재해대책 지원센터'가 설치됐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5일 서울 여의도 기협중앙회에서 벤처기업협회, 여성경제인협회, 여성벤처기업협회 등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중소.벤처기업 재해대책 지원센터'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협중앙회는 이를통해 유관 단체별로 회원사의 피해현황을 파악, 구체적인 지원대책을 세우는 한편 단체별 성금모금, 업종별 협동조합을 통한 정수기, 생필품, 의류 등 물품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영수 기협중앙회장, 장흥순 벤처기업협회장, 이영숙 여성경제인협회장, 이영남 여성벤처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