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은 4일 이사회를 열어 정병철 LG전자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정 사장은 전자와 산전의 대표이사직을 겸임하게 된다. 분식회계 의혹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사직 권고를 받은 김정만 전 사장은 LG경영개발원으로 옮겨 중국 유학길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