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태풍 '루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업체당 최고 10억원까지 지원하는 등 피해복구를 돕기로 했다. 3일 중기청에 따르면 전국의 중소기업 피해는 2백53개사 2백18억원으로 집계됐다. 피해 업체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신용대출 및 기보·신보·지역신용보증재단 등 보증기관 특례보증을 통해 복구자금이 대출된다.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