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한국산 제품의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이 3위를 기록했다고 공상시보(工商時報)가 2일 보도했다. 대만 경제부 산하 국제무역국(BOFT)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간 중국이 수입을 가장 많이 한 국가는 일본, 대만, 한국, 독일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비중별로 한국산 제품은 전체 수입품 가운데 9.4%를 차지했으며 일본과 대만의 비중은 각각 18%, 13.1%였다. 독일은 5.6%를 기록, 한국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