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담배인삼공사가 대한축구협회에 향후 4년간 총 20억원을 후원한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오후 2시 축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한국담배인삼공사와 2006년까지 4년간 모두 20억원을 후원받는 조건의 공식후원사 재계약 조인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98년부터 축구협회의 공식파트너로 활동한 한국담배인삼공사는 이로써 서울은행에 이어 한일월드컵 이후 축구협회와 공식후원사 재계약을 체결한 두번째 기업이 됐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