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윤문석)은 인적자원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략적 인적자원관리(HRMS)'솔루션의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를 위해 오는 4일 조선호텔에서 '전략적 인적자원관리를 위한 e-HR 구현'세미나를 개최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과 최적화를 위한 HR 전략,데이터 통합 및 e-HR 구현 등 전략적 인적관리의 비전 및 전략을 제시한다. 윤문석 사장은 "국내 HRMS 시장이 도입기를 지나 성장기에 접어들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기업의 전략과 인사운영시스템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HRMS를 출시한 오라클은 지금까지 대한투자신탁 LG전자 동양화학 포스코 등 20여개사에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