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상품과 서비스를 차별화하기 위해 2일부터 모든 자동차보험 상품을 '하이카(Hicar)' 브랜드로 판매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현대해상이 종전부터 판매하고 있는 자동차보험은 △하이카 개인용 △하이카 뉴오토 △하이카 플러스 △하이카 포유 자동차보험 등으로 상품이름이 바뀐다. 현대해상은 이미 지난 8월초 자동차 토털서비스 상품인 '하이카 서비스 특별약관'을 내놓는 등 서비스에 대한 브랜드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이 약관상품은 긴급출동서비스외에 30여가지 항목의 차량진단 및 관리서비스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해상은 앞으로 차량안전관리 보상서비스 등에서 다른 회사와 차별화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이카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