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31일 올해 하반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_BIZ)을 선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기술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 자금, 판로 등을 집중지원키로 하고 다음달 7일까지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기로 했다. 희망업체는 INNO_BIZ사업 홈페이지(www.pandp.co.kr/inno_biz)에서 ID와 패스워드를 발급받은 뒤 인터넷상의 평가지표에 따라 자가진단을 실시하면 신청 및 접수가 완료된다. 중기청은 인터넷 자가진단에서 기술력이 일정 수준 이상인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3개월동안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전문가를 활용한 현장평가를 실시한 뒤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기술신보의 신용보증을 통한 신용대출과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및 정책자금 종합연계, 투자유치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그러나 상반기 INNO_BIZ 사업에 신청해 탈락한 업체는 신청할 수 없다고 중기청관계자는 밝혔다. (대구=연합뉴스) 이재혁기자 yi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