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건대학교는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망치인 88.0보다 후퇴한 87.6을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소비자신뢰지수인 88.1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지난 27일에는 콘퍼런스 보드의 8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예상치를 크게 밑돈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도 미시간대학의 소비자신뢰지수 역시 예상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가계부문의 경기회복 지연 우려감을 여전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