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베트남의 공무원과 경영자들이 한국을 배우러 온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다음달 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안산 소재 중소기업연수원에서 태국 베트남 중소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태국·베트남 중소기업인 방한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아세안 시장에 대한 한국의 시장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중소기업간 산업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방한 연수단은 태국 기업인 10명과 베트남 기업인 및 공무원 10명 등 20명이다. 이들 중 기업인은 의류 식료품 건설 무역업 등을 경영하고 있다. 방문단은 한국경제와 중소기업 육성시책에 대한 강의를 듣고 유망 벤처기업 및 대기업을 방문한다. (031)490-1272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