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제유가는 OPEC의 증산소식에도 불구하고 중동 긴장 고조에 대한 우려로 상승반전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58센트(2.1%) 오른 배럴당 28.92달러에 마감했다. 또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10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57센트(2.1%) 상승한 27.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