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수출입은행 등 5개 기관으로 구성된 중앙아시아 2개국 플랜트 시장조사단은 28일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수출유망 플랜트시장동향'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원유 등 자원부국인 두 나라가 ▲자원개발.플랜트 시장 진출 ▲중동지역에 대한 원유수입 의존도 축소 ▲아프가니스탄에 인접한 지리적 여건으로 전후 복구사업 참여 가능성 등에서 관심을 높여야 할 지역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들 나라는 최근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협력, 외환규제 완화 등 경제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나 정부의 경제정책.개발계획 수행능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가 여전히 낮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