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www.hit.co.kr 대표 김선배)은 행정자치부에서 시행하는 정부고속망 보안시스템 확충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34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전자정부의 보안성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해 통합보안관제시스템과 행정 전자서명 인증관리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통합 보안관제센터가 구축되면 정부종합청사와 과천청사, 대전청사 등 행정자치부내 각 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각종 정보보안시스템이 통합되기 때문에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 및 침해행위에 대한 추적이 한결 용이해진다. 또한 전자 민원업무처리시 안전한 신원확인 및 유통정보의 비밀성, 위변조 방지등의 서비스가 제공돼 전자정부 민원처리체계의 안전성 및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대정보기술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