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개발업체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와㈜액토즈소프트는 대만의 게임 유통업체 ㈜소프트월드와 계약을 맺고 공동개발한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 2'를 대만에 수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위메이드와 액토즈는 대만 시장에서 얻어진 수입의 최고 27%를 기술료로 받을 수 있다. 위메이드측은 "오는 9월부터 현지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대만에서 매년 8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