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66570]는 26일 개막된 `컴덱스 코리아(COMDEX KOREA) 2002' 전시회에 최첨단 디지털 디스플레이 제품과 차세대 이동통신단말기 등을 출품했다. LG전자는 이 전시회에서 78평 규모의 `LG전시관'을 마련, PDP TV 등 디지털 멀티미디어 제품과 IMT 2000 단말기 등 이동통신단말기 제품, CD-ROM.CD-RW 등 PC주변기기, LCD 모니터, PC 등을 대거 선보였다. 최첨단 디스플레이 제품에는 최근 출시된 700cd/㎡(칸델라) 화면밝기와 800:1명암비, WXGA(1366 x 768)급 해상도를 갖춘 50인치 PDP TV, 52인치 LCD 프로젝션 TV와 홈시어터 일체형 프로젝션 TV 등이 전시됐다. 이동통신 제품으로는 ▲ 월드컵 개막식때 시연용으로 널리 알려진 비동기 IMT-2000 단말기 제품 ▲11만 화소를 지원하는 카메라가 내장된 내장된 동기식 IMT-2000휴대폰 ▲국내 최초로 휴대폰 외부창에 유기EL 신기술을 적용한 유기EL TFD-LCD 컬러휴대폰 등이 출품됐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