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넷(대표 김영배)은 말레이시아 에버켐에 1백30만달러 규모의 전시회 참관객 관리시스템을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무선주파수(RF) 칩을 응용, 전시회 관객의 참관경로와 관심분야 등의 데이터를 비접촉식 스마트카드로 관리해 주는 장치다. 엑스넷은 이 시스템을 국내에 공급 중이며 전시회뿐 아니라 세미나 국제회의 등으로 적용분야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