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국 시.도별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선수와 임원 등 1만2천여명이 참가하는 대회에는 각 부문별로 창의적인 노력과 협동을 통해 해결한 분임조의 사례를 발표한다. 분임조 개선사례와 운영사례는 ▲기계.금속 ▲화학 ▲전기.전자.섬유 ▲설비 ▲건설/사무.서비스 ▲공기업 부문으로 나눠 소개된다. 또 연구팀 개선사례는 ▲공정관리 ▲개발.설계 ▲신뢰성.제품책임부문 등으로구분해 발표된다. 본대회에 앞서 2일 열릴 전야제에는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과 참가 팀별 장기자랑 등이 베풀어 진다. 대구시는 대회기간 대구홍보관을 설치,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 대회와 국제섬유박람회, 자동화기기전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연합뉴스) 윤대복기자 y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