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2일 오후 정부 중앙청사에서 이근식 행정자치부장관 주재로 11개 부처 사회관계장관 회의를 갖고 근로시간제도 개선과 집중호우지역 복구대책 등에 관한 지원,협력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정부는 회의에서 근로시간에 대한 이견이 노사관계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노사정위원회의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근로시간 제도개선에 관한 정부 입법안을 마련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달 하순께 입법예고키로 했다. 또 재해극심지역으로 인정된 경남지역에 대해 긴급복구 대책을 논의하고 이를조속히 집행키로 했으며 여권신장에 관한 '제2차 여성기본계획'을 9월중 관련 부처와 협의를 거쳐 11월께 확정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여운창기자 b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