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무공해성 연료전지차 구입시 내년부터 2년간2종의 자동차 관련 세금을 면제해줄 계획이라고 국토교통성이 21일 밝혔다. 관리들은 금년말 시판 예정인 연료전지차 구입을 장려하기 위해 자동차 구매세와 소유세가 면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매세는 자동차 가격의 5%이며 소유세는 배기량 1천500cc와 2천cc의 경우 3만9천500엔이다. 국토교통성은 자동차 세금 감면 혜택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차량에 확대하되 발암성 물질 배출이 문제가 되고 있는 디젤 차량에 대한 규제는 계속 강화할 방침이다. 도요타와 혼다는 금년말 연료전지차를 판매한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coo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