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2일 과천청사에서 제3차 한-일 조세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최경수 재정경제부 세제실장과 오오다케 겐이치로 일본 재무성 주세국장을 수석대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조세개편 동향과 함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전자상거래 과세대책, 유해조세경쟁방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차기 한-일 조세정책회의는 내년 상반기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