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폰 발행업체인 모쿠스(대표 김경준.www.homecoupon.co.kr)는 "모바일 바코드쿠폰을 이용한 할인서비스 제공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 바코드쿠폰이란 할인상품 목록에 해당하는 상품 바코드와 소비자의 회원 바코드를 합성해 바코드쿠폰을 생성하는 것으로 이번 특허는 소비자가 이 바코드쿠폰을 휴대폰에 다운받아 상품 구매시 할인받을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모바일 바코드쿠폰을 이용하면 별도의 인쇄 쿠폰이 필요 없어 판매자는 쿠폰인쇄 배포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소비자로선 할인 쿠폰을 휴대하거나 보관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다고 모쿠스측은 설명했다. 모쿠스는 현재 KTF의 "케이머스 쿠폰"과 SK텔레콤의 "쿠펙"을 통해 모바일 바코드 쿠폰 서비스를 하고 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