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남서부 구이저우(貴州)성에 신물질 개발과 생산에 초점을 맞출 새로운 경제특구를 설치할 것이라고 관영통신 신화가 20일 보도했다. 신화는 구이저우 특구에서 고열처리합금과 인조 크리스털 등 신물질이 개발 생산될 것이라면서 생산 규모가 오는 2005년말까지 8억위앤(66억2천400만달러)에 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신화는 특구 건설을 위한 토목 공사가 19일 시작됐다면서 중국이 신물질 개발.생산 전담 특구를 모두 6개 건설한다고 설명했다. 이곳에서 개발되는 신물질은 군사용과 민수용으로 두루 쓰일 것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베이징 AP=연합뉴스) jk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