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들이 전력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7월중 자가용 발전사업자인 포스코 현대중공업 한여울 대동기업 등 4개사가 전력거래소의 회원사로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4개사가 전력거래소를 통해 공급하는 전력규모는 발전설비 용량 기준으로 △포스코 1백만7천㎾ △현대중공업 50만7천㎾ △한여울 2천4백㎾ △대동기업 1천2백㎾ 등 모두 1백51만7천6백㎾에 달한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