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용카드가 코스닥시장의 `최우수 IR기업'으로 선정됐다. 엔씨소프트.KTF.한국신용평가정보는 `우수 IR기업'으로 뽑혔다. 코스닥시장은 지난 1년간 등록법인협의회를 통해 기업설명회(IR)를 실시한 코스닥기업 등 128개기업을 대상으로 IR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벌인 결과 이렇게결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국민카드는 매월 월별실적을 홈페이지에 게재했고 분기실적 집계후 IR를 통해신속히 공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엔씨소프트는 멀티미디어 방식과 함께 사이버IR, 해외로드쇼, 소규모미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IR를 실시했다. KTF는 정보통신업계의 방대한 자료에 대한 분석이 뛰어났고 일반투자자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IR담당자와 접촉할 수있도록 했다. 한국신용평가정보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과 1대1 미팅을 자주 실시하는 등 적극성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