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시설관리공단의 건설폐기물 재활용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걸포동 5천600여평의 부지에 파쇄기 및 굴착기, 로우더 등 중장비를 갖추고 하루 1천200t의 건설폐기물을 재활용 골재나 석분 등으로 재생하고 있다. 건설폐기물은 대형공사장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 콘크리트 덩어리나 폐 아스팔트 등으로 반입료는 t당 6천원이다. 건설 폐기물 반입시 개인이나 소형 공사장에서 나오는 5t 미만은 일반 차량으로가능하나 5t 이상은 폐기물 운반등록업체의 차량으로 해야 한다. 재활용으로 처리된 골재는 15t 기준으로 1만원이다. 공단측은 건축폐기물 재활용사업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과 자원 재활용 등의 이중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문의:☎980-2983) (김포=연합뉴스) 김창선기자 chang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