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한여울, 대동기업 등 4개사가 7월중에 발전사업자로 전력시장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중 한전과의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전력을 공급해왔던 포스코는 계약이끝남에 따라 전체 설비용량 240만kW 가운데 100만kW분을 전력거래소를 통해 팔게 됐다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전력거래소를 통해 전력을 판매하는 회사는 한전의 6개발전자회사와 한국수자원공사를 포함해 모두 16개사로 늘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