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의 계열사로 케이블TV와 위성을 통한 방송사업을 벌이고 있는 (주)뮤직네트워크(대표이사 박원세)는 CJ MEDIA(씨제이미디어(주))로 최근 상호를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CJ MEDIA는 "93년부터 사용해온 상호인 (주)뮤직네트워크가 현재 운영중인 음악채널 m.net, m.net 논스톱, 요리채널인 푸드채널, 영화채널인 홈CGV를 비롯한 미디어사업을 총칭하기에 어려움이 있어서 상호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박원세 대표이사는 "CJ MEDIA로의 상호변경을 시작으로 음악, 요리, 영화 등 제일제당에서 주도하고 있는 미디어사업의 통합적 이미지를 강화하고, 미디어사업을기반으로 적극적인 사업다각화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