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6월 경기동행지수(확정치)는 속보 발표때의 77.8보다 상승한 80으로 나타났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17일 내각부의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경기동행지수는 5개월 연속 경기판단의 분기점인 50을 웃돌았다. 6월 경기동행지수에서는 제조업 가동률이 3개월 전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동행지수를 구성하는 10개의 지표 가운데 8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가운데 6개지표는 전달 또는 전년 동월과 비교할 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개선기운에 그림자가 지기 시작했다. 속보 발표 때 70이었던 경기선행지수도 72.7로 상향조정돼 6개월 연속 50을 상회했다. 경기지행지수는 속보때와 같은 50이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