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02년도 정기분 균등할 주민세(125만8천여건) 109억2천800만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균등할 주민세 부과내역을 보면 개인 균등할 55억3천400만원(116만2천가구), 사업장 균등할 36억3천900만원(7만2천명), 법인 균등할 17억5천500만원(2만4천건) 등이다. 올해 부과액은 전년도 보다 7.2%(7억4천만원) 증가했는데 이는 사상.신평.장림.녹산공단의 법인과 개인사업장이 늘었기때문이다. 주민세액이 가장 많은 자치구는 부산진구로 14억8천700만원이며 가장 적은 곳은기장군으로 1억7천700만원이다. 납기일은 16일부터 이달 말까지이며 은행이나 인터넷 납부도 가능하다. (부산=연합뉴스) 심수화기자 ss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