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동북아 물류중심국가로 육성하기 위한 '동북아경제포럼'이 오는 16일부터 3일동안 미국 호놀룰루에서 열린다. 동북아경제포럼 한국위원회(위원장 남덕우 전 국무총리)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에서의 동북아지역 물류국가 건설'이라는 대주제로 △다국적기업 및 외국인투자 유치전략 △한국적 국제자유도시의 설계 △정부의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방안 등이 논의된다. 경제계에서는 남덕우 위원장과 김재철 한국무역협회장,손병두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허동수 LG에너지 회장,이봉서 단암산업 회장,김명규 한국가스공사 사장,신윤식 하나로통신 사장,조우현 인천공항공사 사장,이승윤 금호 고문,김기환 골드만삭스증권 국제고문 등이 참석한다. 동북아경제포럼은 한국과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 몽골 북한 등 7개국의 재계 정계 학계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조직이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