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은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즉석 밥 제품인 `햇반'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50% 증가한 5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제일제당 관계자는 "주5일 근무제 확산과 월드컵 개최 이후 해외 수출이 늘어날것에 대비, 생산설비 증설을 검토중"이라며 "연간 매출을 지난해 320억원에서 올해500억원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일제당은 다양한 기능성 밥과 외국인의 취향을 고려한 즉석 밥 제품을 개발할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