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 전문가 대부분은 미국이 최근 주가 하락 및기업 회계 부정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 올해 `더블 딥'(경기 상승 후 재하강) 국면은 피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미기업경제학협회(NABE)가 지난 달 26일부터 지난 7일까지 회원 19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9%는 최근 주가 하락 등 부정적인 경제 지표들과 기업회계 부정 등 일련의 스캔들에도 불구, 올해 경기가 회복 중 다시 침체될 가능성은절반 이하라고 전망했다. 응답자의 85%는 또 향후 2년내에 디플레이션 우려가 없다고 내다봤다. 이밖에 전체의 77%는 통화정책이 목표권을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었다. NABE는 해마다 상.하반기에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환경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duck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