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체 ㈜JK푸드테크는 오는 22일 중국 베이징(北京)에 한식 레스토랑 '쾌락코리아' 1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레스토랑은 200여석 규모로, 된장찌개, 매운 고추갈비찜 등 한식 요리 60여종 외에 해산물 튀김, 찜, 회요리 등 중국인이 좋아하는 요리 10여종을 메뉴로 갖췄다. 서울에서 한식 레스토랑 `우리들의 이야기' 3개 점포를 운영하는 JK푸드테크는`쾌락 코리아' 북경점의 고객 1인당 음식값을 2만5천원대로 잡고 있는데 이는 국내점포(1인당 1만2천원)의 2배 수준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일단 중산층 이상 직장인을 주고객으로 공략할 계획"이라며"반응이 좋으면 중국내 다른 지역에도 점포를 개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