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직접 창업현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각 대학내 창업보육센터(BI)와연계, 다음달부터 `대학생 벤처창업현장 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과정은 대학생들이 각 대학 BI에 입주해 있는 벤처기업에서 2개월간 현장 연수를 받으며 창업에 필요한 절차나 기업운영 방법 등을 익히는 것으로 중기청은 100여개 BI를 연수기관으로 선정, 연수 운영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기관으로 선정되고자 하는 BI는 오는 24일까지 각 지방중기청으로 신청서를접수하면 되고 대학생들은 이후 중기청이 선정한 BI에 신청을 하면 연수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 양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