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카드사로 새출발한 신한카드는 25~35세 젊은이를 위한 "DO카드"를 내놨다. DO카드의 주요 서비스는 백화점,할인점 무이자 할부서비스,영화 및 테마파크 할인 서비스,후불교통카드 서비스 등이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369이벤트"다. 신한카드는 3,6,9 숫자가 들어가는 날에는 주유요금을 할인해주고 교통요금을 적립해준다. 예컨데 3,6,9가 들어간 날에 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하면 휘발유 1 리터당 1백포인트씩 적립된다. 또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시 요금의 30%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가 5천점을 넘으면 현금으로 돌려 받거나 상품권이나 고객이 원하는 상품으로 받을 수도 있다. 이밖에 생맥주 프랜차이즈점 "쪼끼쪼끼"에선 30% 할인서비스도 제공받는다. 이밖에 맥스무비와 예스티켓에서 영화표 예매시 2인 기준으로 4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올해말까지 디오카드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평생 연회비를 면제하며 이동통신요금을 이체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평생 월 1천원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