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제조물책임(PL)법 시행에 따른 PL지원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달 중순께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PL 모니터링'제도를 실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니터링 대상기업은 종업원 5명 이상의 중소 제조업체 1천여개사다. 중기청은 이들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PL대책 추진실태,PL사고 발생 및 처리현황,PL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주기적으로 조사해 지원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