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시위사태로 인해 향후 원유수출에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국제유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날에 비해 배럴당 19센트(0.7%) 상승한 26.86달러를 기록했다. 9월물 WTI는 이번주 배럴당2센트 오르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또 런던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9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23센트(0.9%) 오른 25.34달러에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