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9일 오후 삼성본관에서 제3회디지털 창작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끼있는 디지털인재 발굴을 목표로 올해 3년째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영상.애니메이션.음악.VJ 등 4개 부문에 모두 1천17편이 출품돼 부문별로 대상과 최우수상이 각각 선정됐다. 영상부문 대상은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의 신숙(17)양 등 3명이 공동으로 창작한 '신의 아이는 춤을 춘다'가 뽑혔고 ▲애니메이션 부문은 국민대 염승일(25)씨의`소녀의 꿈' ▲음악부문은 김성국(32)씨의 '꿈' ▲VJ부문은 허은하(29)씨의 '3인의 발레리노(From China)'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디지털 탐험단' 자격으로 올 가을 미국 컴덱스(COMDEX)에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삼성전자와 제일기획 입사지원시 가산점 부여와 서류전형 면제 등의 특전을 부여받는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rhd@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