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계사무소는 지난 7월 중 소비자물가지수가 107.6으로 전월 대비 0.3% 하락, 지난해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전월 대비 소비자물가는 식료품, 광열.수도, 가구,가사용품, 의류 및 신발, 보건의료, 교통.통신 부문은 하락했고 주거비, 교육,교양오락 부문은 상승했다. 상품 성질별로는 공업제품과 공공서비스는 하락한 반면 농축수산물과 집세, 개인서비스는 상승했다. 생활물가는 107.2로 전월대비 0.8% 하락, 지난해 동월 대비 1.6% 상승했으며 계절적 변동이 큰 생선류, 채소류, 과실류를 대상으로 한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4.6% 하락, 지난해 동월 대비 0.8%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hanks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