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전시회나 업종별 단체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예산처는 1일 해외 전시회 참가시 경비의 50%를 지원하는 업체를 올해 2백개에서 2005년까지 1천개로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업종별 단체에 대한 지원도 올해 62회에서 3년 내에 1백50회로 확대키로 했다. 중소기업이 해외인증 규격을 획득할 때 필요한 지원도 2005년까지 두 배 가까이 늘리기로 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